책임은 행동을 요구한다.
무조건 적으로 책임을 지려 하는 것은 불필요하고 부적절한 일이다.
그러나 성장 할수록 책임이 늘어나게 되고 책임을 지면서 성장하게 되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아이를 낳아 키우거나 중요한 일의 책임을 맡고 싶기도 하기도 하지만 우리의 본성을 책임을 회피하는 것에 더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책임을 피할 때 자주 사용되는 방법들
부정(denial) - 책임을 져야 할 일 자체를 없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가장 원초적인 방법.
투사(projection) - 비의식에 품고 있는 공격적인 공격적인 계획과 충동을 남의 것이라고 떠넘겨 버리는 정신기제. 자신의 실패를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도 투사의 대표적인 예다.
합리화(rationalization) - 인식하지 못한 동기에서 나온 행동을 그럴 듯하게 이치에 닿는 이유를 내세우는 방법

즐거운 일을 뒤로 미룰 수 있는 힘은 좋은 양육에서 나타나는 모델링이다.

부모가 된지 80일이 조금 지났을 뿐이지만 부모로서 부족한 모습은 곳곳에서 드러난다.
여전히 TV를 켜고 멍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으며, 칫솔질은 최소한만 하고, 양말은 뒤집혀져 구석에서 발견된다.  아무리 나는 '게걸음'을 걸으며 '바담풍'이라 외쳐도,  내아이는 멋진 워킹을 하며 바람풍이라 발음하길 기대하는 게 부모 마음인 것 같다.

그런데 스캇 펙 박사는 그런 안일하며 자기중심적인 소원이 문제의 시작이라 말한다. 

부모 스스로가 올바른 모델이 되는 것과 충분한 사랑을 주는 것이 이 문제의 해결책이 된다.

엄하게 가르치느냐 허용적이냐 보다 더 중요한 것이 부모가 실제로 그렇게 살아가느냐 살아가지 못하느냐 하는 것이다. 실제로 그렇게 살아가는 부모는 엄한지 아닌지에 관계없이 아이가 그러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즐거움을 미루는 것은 어려운 이론이기 때문이 아니라, 삶으로 보여주어 따를 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모델링이 되어줄 삶을 사는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진정으로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충분한 사랑만이 자녀에게 안정감(secure base)을 가지게 한다. 안정감이 없으면 미래를 기대하며 현재를 희생하지 않는다. 현재의 어떤 즐거운 일이나 안전한 일을 미래에 약속된 어떤 즐거운 일이나 안전한 일을 위해 결코 양보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쉽게 적용되는 수학 공식 같은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시간을 갖고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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